스마일재단, 소외된 장애인 '희망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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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소외된 장애인 '희망의 등대'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3.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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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7주년 기념식 성료…전현희 의원 새로운 고문으로 위촉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이 창립 7주년을 맞이해 지난 22일 오후 6시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후원회원 및 치과계·복지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7주년 기념식을 성료했다.

미국·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발 등 해외공연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극단서울의 영어 뮤지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남겼으며 특히 전현희 의원은 스마일재단의 새로운 고문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우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일재단이 창립 이래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선물 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 분들의 큰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2010 스마일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또한 스마일에 정신적·물질적 후원을 해준 기업 및 단체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 정경숙(학성연세치과)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 - 김용주(부부치과), 안산평화의집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 - 장성호(예닮치과병원), 남원시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으며 SK텔레콤 등 12개 기업 및 병원, 단체 등 감사패·감사장을 수여받았다.

2부 창립 7주년 기념식은 (사)대한하모니카협회 소속 지적장애 아동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로 그 막을 열었으며 이어 스마일 전현직 이사장 및 홍보대사들이 함께하는 케익 커팅식과 스마일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일 재단의 창립기념을 맞이해 외환은행, (주)조광덴탈, 네오바이오텍에서 기금 및 다양한 후원약정을 전달했으며, (주)조광덴탈의 경우 2006년부터 매년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해 올해 누적금액 1억 원을 달성키도 했다.

스마일 재단은 "스마일을 후원해주는 많은 분들 덕에 7년 간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등대 역할을 활발히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치과계 행복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장애인이 희망의 미소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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