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공협, 정총서 김영곤 이사장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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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공협, 정총서 김영곤 이사장 재신임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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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총서 조합의 안정화 위해 임원 유임 및 배당금 재투자 결정

 

창립 1주년을 맞이한 서울치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곤 이하 서치기공협)이 조합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김영곤 이사장 이하 전 집행부의 유임을 결정했으며 조합원들 역시 올해 배당금을 배분받지 않고 투자금에 이월시키키로 합의했다.

서치기공협은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치기공협 지하 강당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의 내용을 토대로 한 논의 결과를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영곤 이사장을 비롯한 서치기공협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송준관 회장,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김종환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김영곤 이사장은 "경제 불황으로 치과기공소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1년여 간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합의 빠른 안정화와 조합원의 확대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치과기공업계의 번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준관 회장은 "조합을 통한 기자재 공동구매 사업의 경우 치과기공 가격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치기공협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제 첫걸음을 뗀 서치기공협이 향후 법적·제도적 보완을 통해 치기공계 권익을 보호하고 업계 성장을 이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남겼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발표된 2009년 수지결산 보고에 따르면 서치기공협은 경제 불황 가운데도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약 360만원 정도를 배당 예정금으로 책정해 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만장일치로 해당 금액을 배분이 아닌 재투자하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책정된 배당 예정금 전액이 다음 회기로 이월됐다.

김영곤 이사장은 "1년 간 열심히 뛰기 했지만 뜻한 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한해 더 조합을 이끌게 된 만큼 올해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치기공협은 총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일본 Takeshi Suenaga 박사를 초청해 'Yamamoto Porcelain Powder의 Biold up'과 'Contouring Technique'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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