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발대식 개최하고 사전준비 마무리…3월 13일 8박9일간 일정으로 출국
평연 11기 진료단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유성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진료단 상견례 및 진료 일정 공유 등 출국에 앞선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1기 진료단 및 평연 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료 일정 및 진료지역 소개, 진료단 운영방안, 치과 및 한의과 진료지침 발표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제분쟁 전문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재명 선생을 초청해 '국제분쟁과 반전평화'를 주제로 냉전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제 분쟁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평연 11기 진료단은 현재까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한의사, 스탭 등 약 55명의 진료단이 꾸려졌으며 내달 13일부터 21일까지 8박9일 간 베트남 중부 꽝남성 탕빈현을 중심으로 진료 봉사를 수행하며 미라이 박물관 및 위령비 답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11기 진료단은 내달 13일 호치민 발 7시 40분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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