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치과병원 ‘음성 꽃동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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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치과병원 ‘음성 꽃동네’ 방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2.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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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119명 구강검진 및 치료…향후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지원 모색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 이하 병원)은 지난달 2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병원의 자원봉사자 안상규 치과의사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본원 직원들의 공공의료 봉사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병원은 의료사각지대의 본거지인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시설 투어 및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임직원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으며, 꽃동네의 생활시설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꽃동네 특수학교인 성모의 집과 요셉의 집을 방문해 잇솔질 교육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고, 교육에 필요한 구강용품세트를 기증했다.

특히 이날 총 119명의 장애아동 구강검진이 이뤄졌으며, 111명이 불소도포, 10명이 실란트 치료를 받았다. 또한 꽃동네 오웅진 신부가 교육 및 무료진료 활동을 독려키도 했다.

한편, 병원은  추후 꽃동네 병원과 연계해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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