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감마나이프 임영진 센터장 수술 2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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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감마나이프 임영진 센터장 수술 2000례 달성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2.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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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기념 심포지움 성료…뇌종양 및 뇌혈관 분야 치료법으로 각광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 도입된 신 의료기술로 신경외과 영역에서조차 생소했던 감마나이프 수술은 현재 신경외과 질환 중 뇌종양과 뇌혈관 분야의 치료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치료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

이 과정에서 경희의료원 감마나이프 센터장인 신경외과 임영진 과장은 국내에서 단일 의사 감마나이프 수술 횟수로는 최고인 2000례를 달성하는 최다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진 센터장은 "1992년 경희의료원에 감마나이프가 도입된 이래 지난 17년 동안 2000례의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함으로써 감마나이프 센터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심포지움은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황충진 초대 회장 및 각 대학 교수, 의료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심포지움에 앞선 기념식에서는 배종화 의료원장과 장성구 의대병원장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임영진 센터장은 "감마나이프 센터가 감마나이프 수술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감마나이프 대표 병원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된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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