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티아 네트워크 ‘광명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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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티아 네트워크 ‘광명점 오픈’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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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있는 치과’ 모토로 저소득 어린이 진료·1:1 결연 등 다양한 나눔활동

‘날카로운 기계음’ ‘소독약 냄새’ 치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렇게 비인간적인 것들이 많다. 치과는 아픈 곳, 돈 많이 드는 곳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더욱 치과로 가는 발길을 되돌리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1일 진료를 시작한 임플란티아 치과 광명점(원장 이상록)의 존재는 새롭다.

“정이 있는 치과”를 모토로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 진료, 광명점 친구, 나눔 1004, 골든벨 등의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 진료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매월 2명의 어린이를 무료로 검진, 치료까지 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임플란티아 치과 광명점은 어린이재단측과 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추천 받아 다음달부터 무료진료에 들어간다.

‘광명점 친구’는 임플란티아 광명점 직원들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동들을 일컫는 말로, 자매결연은 봉사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이뤄진다.

뿐만 아니다. 임플란티아 광명점에서는 신규환자가 한 명 등록할 때마다 치료를 받던 받지 않던 무조건 치과비용으로 천 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1004’ 제도를 시행중이다.

쓰고 남은 폐금을 투명하게 처리하려는 노력 또한 분주하다. 치과 직원들 사이에서 일명 ‘골든벨’로 불리는 폐금정책은, 환자의 동의 하에 폐금을 수거해 기금을 만든다. 나눔1004와 골든벨의 적립금은 전액 굿네이버스의 후원기금으로 사용되며, 연말에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치과에 명시할 예정이다.

임플란티아 광명점의 김민희 매니저는 “처음 직원을 채용할 때 이 모든 사항을 말해주었다.”며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면접 시 중요한 평가요소로 보고 뽑았기 때문에, 모두들 매우 즐겁게 나눔 활동을 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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