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 통해 후배들도 자신감 갖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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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 통해 후배들도 자신감 갖길 바래요”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1.12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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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남대 치전원 합격한 심서윤 학생(연세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학부생활과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너무 행복하다”

오는 2월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심서윤 학생(06학번)은 가장 바쁜 4학년 학부생활을 차질 없이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를 해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에 합격하는 기쁨을 얻었다.

심서윤 학생은 “원래는 전공을 살려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었는데 치전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치의학 분야에 대해 더 깊게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시험 준비를 하게 됐다”며 “치전원에 진학해서도 공부를 계속 해 나중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서윤 학생은 작년 초인 4학년 1학기부터 약 1년간 시험 준비를 해왔지만 학부생활과 병행 하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해 초조함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특히 병원 실습이나 논문 제출 등에 시간을 많이 뺏기다 보니 아무래도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합격 소식을 듣게 되서 본인 스스로도 매우 놀랐다고 했다.

심서윤 학생은 “처음에 치전원 진학을 준비할 때 주변에서 하도 어렵다고 해서 겁을 많이 먹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저의 경험을 통해 후배들도 두려워 말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도전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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