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치, ‘민주적 가치 지킴이’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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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치, ‘민주적 가치 지킴이’로 거듭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1.06 15:2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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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송년회 성료…오는 7일 1차 운영위 열고 2010년 사업기조 논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회장 안재현 이하 울산건치)가 지난달 29일 2009년도 송년회를 개최, 회원간 결속력을 다지며 2010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했다.

오후 7시30분부터 달동 봉계한우집에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안재현 신임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진과 일반회원 및 신입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이인용 원장(부산 93졸, 이인용치과)의 신입회원 가입식이 진행됐다.

한편, 울산건치 9대 집행부는 오는 7일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2010년 사업기조 및 운영위원 역할분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안재현 회장을 비롯해 배석기, 조용훈, 김병재, 이채택, 변영호, 황인성, 황원동, 안울진, 유임수, 백재호 운영위원이 참가할 계획이다.

안재현 회장은 “과거 10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민주적 가치를 지키기는 것이 2010년 건치의 사업기조가 돼야 할 것”이라며 “10년의 성과를 계승하는 것으로 특히 ‘이주노동자 위원회’와 ‘틔움과 키움 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형식만 채워나가던 사업에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회장은 “민주적 가치를 지키는 것으로 영리의료법인 도입을 저지하는 것과 ‘시민 강연회’를 개최하는 사업을 제안할 생각”이라며 “영리법인 저지를 위해 울산지역 제 시민단체와 연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강연회’에 대해 안 회장은 “이명박 정부는 촛불시위, 인터넷 의견에 불법이라는 재갈을 물리고, 제반 언론을 대통령 측근으로 채워, 지금은 온통 이명박 찬가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런 시대에는 시민과 직접 접촉하는 대중강연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건치가 주도해 모두가 존경하는 인사의 초청 대중강연회를 마련,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실천을 모아가는 밑거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건치는 오는 16일 임원워크샵에서 2010년 사업기조 및 세부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다음달 중 임시총회를 열어 최종 확정하게 된다.

▲ 이날 송년회 생일을 맞은 신입회원 이인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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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수 2010-01-14 13:27:34
멋집니다.

회원 2010-01-07 10:43:32
..

누구? 2010-01-07 10:28:54
누굴??

회원 2010-01-07 1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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