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서…활동·복지 등 4개 분야 시상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09 푸른성장대상’(위원장 박완서) 시상식을 오는 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성장大賞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는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행해지고 있다.
올해의『푸른성장大賞』 분야별 수상자는 먼저 활동분야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셋넷학교’가 탈북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교재 개발 등 탈북청소년의 남한사회 적응과 심리 치유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복지분야는 발달장애학생의 진로 및 직업교육과정의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성남방송고등학교 황윤의 교사가 수상하며, 정책분야는 전국 최초 미래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한 강원도가 수성한다.
미디어분야는 협동과 공생을 담은 고품격 어린이프로그램 제작과 체험·놀이공간을 제공한 KBS 어린이프로그램<후토스>제작팀이 수상한다.
한편, 전재희 장관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가지고 키워나갈 것을 당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사회 각계각층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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