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는 즐거움·슬픔 나누는 ‘생활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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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는 즐거움·슬픔 나누는 ‘생활공동체’
  • 권기탁
  • 승인 2009.11.2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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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전북지부 권기탁 원장

개인적으로 왜 그랬는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건치를 학부시절부터 운명처럼 받아들였고, 10년이 훌쩍 넘게 아직도 운명 속에(?) 그렇게 살고 있다

의무감? 사명감? 선배님 따라서? 술 사줘서? 아니면 아무 생각 없이?

공보의 시기와 개원 초기에는 일주일의 반 이상이 건치모임이었고, 만나는 사람도 거의 건치회원이었다. 지금은 전에 비해 다양한 모임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1순위 모임의 위치인 것은 물론 활동의 근간으로 든든히 자리 잡고 있다

어쩌다보니 여러 사람들에게 건치 골수로 알려져 있는 것 같아 ‘나로 인해 건치가 평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름 조신하게 행동하려 하는데... 잘 모르겠다 (흠흠..)

앞으로 건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 할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이 좋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 좋은 만남을 이어가리라는 것이다.

관성과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채찍질하는 모임,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발전해가는 건치인, 즐거움과 슬픔을 나누는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끝으로 항상 어리바리한 건치라고 구박하지만, 건치생활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인 아내 김은경에게 고마운 맘을 전한다

권기탁(전주 푸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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