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건강권 운동의 방향과 과제’ 주제로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추구한다는 취지아래 작년 제반 보건의료인들이 함께 결성한 노동건강연대(공동대표 임상혁, 주영수, 이하 노건연)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토론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4층 강당에서 노동자 및 보건의료인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동자 건강권 운동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의 기념토론회와 2차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토론회는 임준 정책기획국장의 주제발표와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유병홍 민주노총 정책실장, 박석운 노동인권회관 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차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을 평가하고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임상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제반 현안을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갈지를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이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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