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陝西省) 서안(西安)에서 시작해 감숙성(甘肅省)을 거쳐 신강유오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 우루무치(烏魯木齊)까지 실크로드를 따라 전달되는 문화의 흔적을 짚으며 약 6,000km를 다녔습니다. 사진도 약 4,500장 찍었습니다. 그 가운데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 이 울고있는 소녀 사진입니다. 꿈틀대고 있는 중국과 함께 그곳 실크로드를 따라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웃과 땀 냄새를 나누며 분명히 희망찬 내일을 안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