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미래에셋생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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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미래에셋생명과 MOU 체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1.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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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바로알기’ 교육 설명회 공동 개최 등

국민연금공단이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과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퇴직연금 가입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제도를 기반으로 한 다층 노후소득보장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특히 국민에게 다층소득보장 체계를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호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미래에셋생명 7,716명) 등을 대상으로 한 제도 설명회도 개최한다.

2009년 9월말 현재, 5인 이상 사업장 전체 상용근로자(7,626,022명)의 19.37%인 총 1,477,265명이 퇴직연금에 가입한 상태다.

나아가 다층소득보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 추진, 은퇴설계의 전문 콘텐츠 및 노하우 제휴, 콘텐츠 연구·개발 등 공사연금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연금공단은 공사연금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민간보험사와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교보생명과의 노후설계심포지엄 공동개최, 교보생명·삼성생명 등과 사업장 공동 설명회 개최, 보험설계사(FC)의 "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 등의 교류·협력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영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사적연금에 대한 인식을 상호 보완관계로 발전시키고, 국민의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금공단 관계자는 “2008년 4월부터 본격 추진한 노후설계서비스(CSA)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인적ㆍ물적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을 계기로 은퇴설계의 명가를 추진하는 기업으로서 전문성 제고와 함께 대국민 행복은퇴설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의 올바른 은퇴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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