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 갖고 회원 중지 모아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말봉, 이하 서여치)가 “산하 모든 지부를 해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을 통해 ‘해체’를 통보한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의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서여치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 롯데호텔 벨레뷰룸에서 11차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를 갖고, ‘서여치의 존속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향후 진로에 대한 회원들의 중지를 모은 것이다. 회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은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경선 전회장의 인사와 김정림, 김찬숙 전 대여치 회장 격려사,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최말봉 차기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학술집담회에서는 ‘전동화일을 사용한 효과적인 근관성형’이라는 주제로 박동성 성균관 의대 치과학교실 조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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