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장애인도 ‘대학병원급 진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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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장애인도 ‘대학병원급 진료’ 만끽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0.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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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실방재배치 및 증축사업’ 준공…지난 12일 준공식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명진 이하 병원)이 1년간의 ‘실방재배치 및 증축사업’(이하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2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가정보원장 부인인 이병채 여사를 비롯한 국정원간부 부인봉사회 회원 3명과 서울시의회 안훈식 위원장, 서울시 최동윤 보건정책담당관 등 외빈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원균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 서울대치과병원 장영일 원장 등 내빈이 참가했다.

준공식 참가자들은 먼저 병원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병원 운영 현황과 실방재배치사업 경과 보고를 들었으며, 이어 3층 로비에서 실방재배치사업 준공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병원 전 층을 돌며 각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새롭게 확충된 장비들을 순시했으며, 옥상 정원에서 다과회와 케이크 커팅을 진행했다.

한편, 병원은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장애인을 위한 진료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료공간 확충사업을 전개해 전신마취실과 소수술실을 신설하는 한편, 진료공간 및 연구실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했다.

또한 특수(행동, 언어)치료실을 효율적 공간 재배치하고, 지하 PT층을 보건교육실 및 세미나실로 변경하는 한편, 60㎡를 증축해 공간을 1,388㎡에서 1,448㎡로 확대했다.

장비도 대폭 확충했는데, 유니트체어를 기존 14대에서 18대로 확충하고, ‘덴탈 CT’를 도입했으며, 기타 필요 의료장비 및 비품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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