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임플란트’ 스페셜리스트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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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임플란트’ 스페셜리스트로 각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9.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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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총회서 큰 성과 거둬…‘임플란트 M’ 큰 관심

(주)신흥은 지난 2일부터 4일간 싱가폴 Suntec International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FDI Annual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했다.

신흥은 출시 이후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유니트체어 ‘Maxpert’와 독창적인 표면처리로 각 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IMPLANT M’ 등이 방문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국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신흥은 이번 FDI 전시회에서 임플란트 전시 공간을 분리. 운영해 기존 유니트체어 전문제조기업의 이미지와 차별화된 임플란트 스페셜리스트라는 전문성을 국제 시장에 각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장비부문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전문화된 사후관리 서비스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싱가폴 딜러와의 협력 전시를 통해 현지 유니트체어 유저들로부터 우수한 제품 성능 및 고객 지원에 대한 격려가 현장에서 쏟아져 나와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는 게 관계자의 후문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싱가폴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시아 기존 딜러들과의 현장 미팅 등을 통해 유대 관계 및 비즈니스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제 브랜드로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보건부 치과용 유니트체어 장기 구매 프로젝트에 선정돼 ‘맥스퍼트’를 납품하는 결실을 올리는 등 현지 딜러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한 성과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자국 내 신흥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이를 위해 양사가 최선의 협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서는 필리핀, 인디아 및 방글라데시 업체와의 거래를 본격적으로 검토. 착수키로 협의되어, 범 아시아권으로 시장 확대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FDI 전시회의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제 무대에서 신흥의 이름을 더욱 각인 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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