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믿을 수 있는 학술대회 개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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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믿을 수 있는 학술대회 개최할 것”
  • 조규봉 기자
  • 승인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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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대한치과 교정학회 학술대회…2005년에는 제주서 개최
제37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형선)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지난 5~6일 코엑스에서 ‘Beauty and Brace’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225명의 치과의사, 스텝 286명 등 교정학회 회원 2400여 명 중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백형선 회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고, “치과의사와 스텝들에게 꼭 필요한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주요 연자로는 Dr. Sarver, Dr. Sapiro, Dr. Burstone교수와 박영철 교수 등의 특강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03년 처음으로 시작된 학술연구과제 보고와 신인학술상 발표, 자유연제 구연, 포스터, 테이블 클리닉 등 스탭들을 위한 특강도 마련, 치과위생사 및 헤드 급 치과경영실장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교정학의 동향과 교정치료의 기본적인 지식과 각종 치과 기자재 및 정보들을 얻을 뿐만 아니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재 전시회 참가업체로는 광명데이콤, 가남통상, 한국피엠덴트, 제넥스인터내셔날, 서울치과기공소, 에이치티, 신광치재, 인비지테크, 좋은 보코, 디메텍, 덴토스, 대명덴텍, 온리포닥, 덴츠플라이코리아, 신흥, 바텍, 로벨코리아 등 44개 교정 관련 업체가 104개의 부스로 참가, 최신교정학에 대한 각종 기자재를 유감없이 뽐냈다.

한편, 백형선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05년도 학술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2005년도 학술대회는 제주에서 Anchorage in Jeju Laland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술대회에는 Dr. Sinclair와 Dr. Kokich가 특강연자로 참석, Anchorage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백 회장은 밝혔다.

백 회장은 “교정치료가 완치된다고 하더라도 재발의 위험이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연구는 앞으로도 지속돼야하며, 위와 같은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학습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백 회장은 “대회 준비 기간이 긴 만큼 그 기간을 충분히 이용하여 새로운 술식과 기초 술식을 종합하여 회원들이 믿을 수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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