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효’ 실천을 위한 단행본 출간
상태바
‘공동체 효’ 실천을 위한 단행본 출간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7.0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 수기 ‘나 아지무이 한테 장개 갈란다’…최우수상 포함 28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주년 기념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공모전에 응모한 체험수기를 모아 단행본 ‘나 아지무이 한테 장개 갈란다’를 펴냈다.

이번 체험 수기집에는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가 아닌 보못미(보내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를 포함한 입상작 17편과 입선에서 탈락한 11편 등 총 28편이 실려 있다.

체험 수기집에는 어린아이가 되어 가는 치매 노인, 뜻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어르신, 그들을 곁에서 지켜봐야 했던 가족들의 눈물과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주는 요양보호사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공단은 전했다.

또한 수기 모음집은 공단 지사 민원실과 언론사, 전국 도서관을 비롯해 복지부,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체험 수기집 발간을 계기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국민 모두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효를 실천하는 소중한 제도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547편의 응모작 중 17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지난달 30일 시상식을 진행 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