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이자 영적 스승인 틱낫한 스님의 유일한 시집. 100여 편의 시들은 그가 지난 40여 년 동안 써온 것들로, 틱낫한 스님 자신이 직접 체험한 전쟁, 인간과 세계와 자연의 황폐화, 망명 생활의 쓰라림 등이 반영되어 있다. 저자는 베트남 전쟁 당시 파리평화협상에 파견된 불교평화대표단의 단장이었으며, 이후 베트남 정부의 박해를 받아 프랑스로 망명한 뒤, 격동하는 세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평화를 위한, ‘삶을 변화시키는 불교’의 길을 굽힘없이 걸어가고 있다.
도서출판 두레, 300쪽, 번역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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