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혼선 최소화 위해 당분간 현 영업방식 유지
덴츠플라이 한국지사(대표 이경윤)와 데구사 코리아(대표 Franz Isslinger)가 지난달 23일 데구사 코리아 부평 사무실에서 ‘덴츠플라이 한국지사와 데구사 치과 사업부 합병에 관한 공식 계약서’에 서명, 지난 1일부로 통합된 하나의 회사로 정식 출범했다.
이번 합병은 현 데구사 치과 사업부의 모든 자산을 덴츠플라이에서 인수하고, 기존 인력에 대해서는 덴츠플라이로의 전직을 희망하는 직원에 대해 전원 조건 없이 수용하기로 함으로써 이뤄지게 된 것이다.
덴츠플라이 한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는 시장 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덴츠플라이가 취하고 있는 대리점을 통한 영업 방식과 데구사의 소비자 직판의 영업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 것이다”며 향후 사업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그러나 향후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된 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방식의 전환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당분간 양 사의 사무실 및 전화번호 등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문의시는 이전과 동일한 창구를 통해 연락이 가능하다. 이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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