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구성된 3기 지원단은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중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 위촉식 및 각 분과별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권호근 단장을 비롯해 교육·홍보분과위원회 조영식(남서울대 치위생학과) 위원장, 지역사업분과위원회 배광학(서울 치대) 위원장 등 중앙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보건복지가족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과 나성웅 구강·생활위생과장, 정기호 사무관 등 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호근 단장은 ‘2009년도 지원단 발전방향’에 대해 "지원단이 3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성숙기에 접어들 시기"라며 "지원단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소속위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지원단을 보다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권호근 단장은 "구강보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회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원단이 구강보건 사업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해 국민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정책화 시키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호근 단장은 "사업 추진에서 필요하다면 위원회를 추가하거나 활동이 적은 위원회 규모를 줄이는 등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아직까지 재정적인 지원이 부족하지만 단장으로서 사업예산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희주 건강정책국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극화가 가장 심한 곳이 치과분야이며 특히 아동이나 노인들의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하다"며 "지원단이 구강건강 불평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연구를 진행한다면 복지부도 예산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나성웅 과장은 "사업 추진에 있어 매번 현안 위주로 접근하는 것보다는 예방 및 임상을 아우르는 전체적인 구강보건 사업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계획에 따라 평생구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을 연계, 최종적으로 법령개정까지 이룬다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3기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명단이다.
◇수불사업분과위원회
▲위원장 - 김진범(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간사 - 배광학(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위원
- 고영림(을지대 보건산업대 교수)
- 공형찬(인천 불소시민모임 운영위원장)
- 박영섭(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
- 양승욱(변호사)
- 이선미(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교수)
- 이흥수(원광대 치과대학 교수)
- 장기완(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전민용(비산치과의원 원장)
◇교육·홍보분과위원회
▲위원장 - 조영식(남서울대 치위생학과 교수)
▲간사 - 김백일(연세 치과대학 교수)
▲위원
- 노희진(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이사)
- 박용덕(경희대 치과대학 교수)
- 정재연(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
- 조자원(단국대 치과대학 교수)
- 진보형(서울대 치과대학 교수)
-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
◇지역사업분과위원회
▲위원장 - 배광학(서울대 치과대학 교수)
▲간사 - 한동헌(부산대 치과대학 교수)
▲위원
- 김철신(지역구강보건연구회 간사)
- 류정숙(극동정보대학 치위생과 교수)
- 오효원(원광대 치과대학 교수)
- 이병진(조선대 치과대학 교수)
- 장종화(한서대 치위생학과 교수)
- 조자원(단국대 치과대학 교수)
- 최연희(경북대 치과대학 교수)
◇법령제도전문위원회
▲위원장 - 박용덕(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간사 - 김철신(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장)
▲위원
- 조성욱(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
- 류은하(대한치과위생사협회 법제이사)
- 최인규(대한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
- 양승욱(변호사)
- 이영규(현대아산병원 치과 교수)
◇구강보건자료활용전문위원회
▲위원장 - 김진범(부산대 치과대학 교수)
▲간사 - 오효원(원광대 치과대학 교수)
▲위원
- 김백일(연세대 치과대학 교수)
- 마득상(강릉대 치과대학 교수)
- 박덕영(강릉대 치과대학 교수)
- 배광학(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이병진(조선대 치과대학 교수)
- 최연희(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