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억불 시대! 치과산업 발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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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억불 시대! 치과산업 발전 총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2.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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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24차 정기총회 성료…해외전시회 국고지원 확대 등 추진

작년 창립 23년만에 회관을 마련한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 이하 치재협)가 올해부터는 ‘국내 치과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신장’을 위한 사업에 더욱 매진할 전망이다.

치재협은 지난 1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지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민주당 김춘진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 송종영 회장은 “올해도 세계적 금융위기로 먹구름이 드리워 있지만, 우리는 이미 IMF의 어려움도 이겨낸 바 있다”면서 “내수의 어려움을 수출로 극복해 수출 1억불 시대를 연 만큼 오늘 총회를 기점으로 향후 10년, 20년의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송 회장은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회무를 통해 회원사 권익신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집행부가 미구성된 지부를 지원하는 등 지부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회장은 “국내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3개에만 머무른 해외전시회 국고지원을 더 늘려나가겠다”면서 “또한 씨덱스 참가업체의 이익 제고와 함께 명실상부 국제전시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GMP, EDI 교육 뿐아니라 각 회원사의 마케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덴탈타임즈로 제호를 바꾼 기관지의 전문성을 제고해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종영 회장
시상식에서는 한일치과산업 임양래 대표와 한일덴탈 한 대석 대표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미동양행 김재권 대표와 동명덴탈 이석행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치재협은 치협 우종윤 부회장, 치기협 김장회 부회장, 씨덱스 정철민 조직위원장 및 김용식 사무총장, 이승대정의철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회관 마련’에 적극 협조한 회원사 대표들에게 특별공로패를 전달했다.

전체 회원사 463곳 중 279개(참석 126, 위임 153)의 참여로 성사된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와 감사선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신임 감사에는 한일덴탈 한대석 대표와 태영실업 정태창 대표가 선출됐으며, ▲홈페이지 업데이트 ▲해외전시회 참가업체 적극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안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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