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평화의료연대, 회원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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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평화의료연대, 회원한마당 개최
  • 원선아
  • 승인 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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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원문제, 장기적 진료방향에 대해 논의

베트남 평화의료연대가 지난 23일 '2004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해운대 한국콘도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9월 말 다녀온 베트남 답사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앙케이트 게임 등을 마련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상호 총무는 답사결과에 대해 “다량의 불소가 든 우물물을 먹은 후 나타나는 증상도 문제이지만, 기본적으로 치아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에 따이선현 의료청에 주민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에 대한 지원문제를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장기적으로 진료 방향을 바꾸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하자는 제안과 '활동가 베트남 파견 진행상황'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있었다.

조기종 베트남평화의료연대 회장은 “장기적으로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의 확대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진료방향에 대한 논의는 계속 될 것이고 전국에 있는 회원들과 만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회원들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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