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방문’ 통해 사업방향 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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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방문’ 통해 사업방향 결정키로…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8.10.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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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구보협, 협력이동구강병원 차량 완성 추진 방안 논의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안성모 이하 남북구보협) 실무위원회 회의가 지난 7일 서울역 그릴에서 개성공업지구 협력구강병원 협력이동구강병원 차량 완성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남북구보협은 논의를 통해 현재 외부 디자인은 내부 운영을 위해 5개 단체명과 신흥이 명시된 디자인으로 확정하고 신광으로 전답 되었으며, 국내 운영 후 개성에 지원하게 될 경우 새로운 디자인으로 도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탑재된 유닛체어와 컴프레서, 멸균소독기 외에 현재 추가적으로 게수대와 캐비냇이 탑재되어 있고, 물탱크가 탑재되면 급배수 설비가 완료되어 유닛체어 가동이 가능한 상태로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기재협) 이계우 사업이사는 “분담금을 현금으로 전화하지 못해 현물로 지급하고자 한다”며 “탑재 소모품과 기기를 기재협에서 회원사의 참여를 유도해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구강병원 사업 추진과 관련 개성을 방문해 북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으며 사업이 재개될 경우 차량의 관리를 위해 주말에 파견되도록 계획되어 있는 진료단 외에 남측의 상근 진료인원 1인이 파견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차량관리를 위해 남측으로 수시로 왕래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김홍석 대외협력이사는 조선적십자병원 구강수술병동 현대화 사업 현황 방문보고를 통해 “북측에서는 강화도어 설치문제를 최우선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진료봉사단이 방북해 진료한 것에 대해 진료의 마무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음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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