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주)사이버메드' 계열사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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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주)사이버메드' 계열사로 추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9.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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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치과진료 서비스 제공 위해 '지분 37.19% 취득'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3차원 의료영상 관련 소프트웨어 및 교정치료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회사인 (주)사이버메드의 지분을 37.19%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했다.

▲ 오스템 사이버메드 로고
1998년 설립된 '사이버메드'는 의료 영상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온 회사다.

특히, 국내 최초의 실물 모형 서비스, 국내 최초의 3차원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 교정 및 임플란트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아시아 최초의 Surgical Navigation 장치 등에 이르기까지, 의학 및 치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국내와 해외의 선도적인 임상 연구진들에게 제공해 왔다.

'사이버메드'는 오스템에서 판매되고 있는 교정진단 프로그램인 Vceph의 개발사이기도 한데, 이 회사에서 개발하는 3차원 의료영상 관련 소프트웨어는 CT, MRI 등의 의료장비로부터 획득한 각종의 의료이미지를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하고 3차원 의학 영상모델을 생성, 저장,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과에서도 많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이버메드'의 치과용 어플리케이션들은 교정치료 및 구강악안면외과 치료와 임플란트 수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오스템의 기존 사업영역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진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사이버메드를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치과의사의 진단 등 진료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치과계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분 획득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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