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흥렬 박사 시신 서울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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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흥렬 박사 시신 서울대 기증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7.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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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대병원서 영결식…치계 선후배 150여 명 참석해 협회장 치뤄

 

지난 26일 지병으로 별세한 故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전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 전 회장, 서울 96졸)의 영결식이 지난 30일 오전 9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협회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치협 이수구 회장 및 임직원,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 등 치계 선후배들 150여 명이 참석해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이수구 회장은 조사(弔辭)를 통해 "치과계 큰 별이 졌다. 치과계를 위해 세계 반바퀴를 돌며 끊임없이 노력해온 선배님이 막상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한것 같아 맘이 아프다"며 "선배님이 항상 강조하신 '치과계는 국민 구강건강을 이끄는 인솔자가 돼야한다'는 말을 새기고 선배님의 자취를 따라가겠다"며 결국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영결식 후 시신은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해부학 교실에 기증됐다.

▲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치협 이수구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 등 치계 선후배들 150여 명이 참석해 애도를 표했다.
▲ 故 윤흥렬 박사의 영결식이 지난 30일 오전 9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협회장으로 치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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