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치)가 지난 5일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겨울나기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매년 연중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0일 개최된 대구치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금액 및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경제적으로 실의에 빠진 이웃의 삶에 작지만 함께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대구치 회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대구치 박세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연탄나눔에 많

1. 전태일 정신은 ‘어린’, ‘여성’, ‘노동자’를 위한 ‘연민’이다.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 1872〜1970)은 논리학, 수학, 철학 등에서 모두 뛰어난 20세기의 대석학으로 1950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문장가였다.영국의 부유한 귀족집안에서 태어나 명문 캠브리지대학을 졸업했지만 반전‧평화‧인권을 외치면서 감옥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실천적인 대사상가였다.러셀은 자신의 회고록 서문 첫 문장에 이렇게 썼다.“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3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했다. 사랑하고자 하는 갈망, 지식을 얻기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 이하 국시연구소)는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CDC 2023)에서 ‘국시연구소 CDC 2023 세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변화의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치의학 교육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일반 청중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양현 연구소장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선 교육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 3일~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ICD 국제본부 이사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 국제행사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지난 1920년 설립된 ICD(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는 현재 139개국 1만2천 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치과의사 리더들의 모임이다. 각 국가의 가입 시기별로 총 16개 섹션으로 발전했으며 섹션 11 소속인 ICD 한국회 회원은 현재 170여 명이다.ICD는 1년에 한 번 세계총회를 개최하고 있

유은경은 충청도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버지에게 받은 DNA덕분에 자연스레 산을 찾게 되었고 산이 품고 있는 꽃이 눈에 들어왔다. 꽃, 그 자체보다 꽃들이 살고 있는 곳을 담고 싶어 카메라를 들었다. 카메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극히 겸손하다. 더 낮고 작고 자연스런 시선을 찾고 있다. 앞으로 매달 2회 우리나라 산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꽃 이야기들을 본지에 풀어낼 계획이다.- 편집자 주‘가을 야생화의 여왕’, ‘야생화의 지존’ 등 극찬의 수식어들이 있으나 만나기 전에는 그 말 속에 스며있는 감동이나 의미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 2일 원광대학교치과병원(원장 강경화 이하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와 원광대치과병원 강경화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교정과 최성권 교수, 오스템임플란트 교정연구소 서진우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임상협약을 기반으로 최성권 교수는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를 이끌게 된다. 연구팀은 수술교정, 발치교정, 비발치교정 등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마제스티 브라켓의 성능과 용이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와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은 수술비 지원과 함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구강관리용품도 해운대구청에 기부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구청은 치아손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데도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이들을 찾아 추천하고 오스템은 이들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재송동 등 오스템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지역인근 주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4일 베스트덴치과에서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유은미 이하 서치위) 치과위생사들의 현장복귀를 돕기 위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오바이오와 서치위는 지난 9월 6일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들의 현장복귀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실습은 그 첫 과정으로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서 DHD관리사 과정을 소개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DHD 활동강사들의 활동내용을 공유, 정량광형광검사법을 활용하는 큐레이캠프로 및 큐레이펜씨 등에 대한 실습과 링크덴스 상호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날 실습에 참여한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 ‘2023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4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관련학과 학생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광석 학술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장애인의 구강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총 4개의 강연이 펼쳐졌다.먼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은 장애인 구강보건정책에 대한 강의를 통해 당장의 현안과 함께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여러 논의들을 소개했다.이어 경기북부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하종철 센터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해야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컨센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CDC 2023)에서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덴티스는 이번 CDC 2023에서 여러 신제품 라인업 공개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부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와 국내 최초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 8K’ 등을 참가자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환경을 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충남회)가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 3F 컨퍼런스홀에서 치과위생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2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CDC 2023)과 함께 진행된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대한치과보험학회 이수정 정보통신이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의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치과보험청구 후속처리’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황경미 겸임교수의 ‘매출을 올리고 병원을 성장시키는 New 상담성공 전략’ ▲백석문화대학교 치위생과 조세림 겸임교수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58회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CDC)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졌다.이번 CDC는 5년 만에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과 공동주최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3일 간 CDC를 다녀간 참관객은 총 2,575명으로 치과의사 2,198명이며 스탭 및 치과대학생 377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자재 전시회는 총 18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강연은 디지털 치의학에 초점이 맞춰져 구성됐으며 ▲임플란트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임상 강의, 대한이식임플란트학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 이하 수원치)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수원치는 지난 8월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지역 주민 틀니 제작을 요청받았다. 당시 지원 대상자는 당뇨에 10년 간 무치악 상태로 저작 기능을 전혀 못해 음식물 섭취는 물론 소화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수원치는 전 회원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진료 봉사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환자와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참조은치과의원 김정국 원장을 선정했다.김정국 원장은 지난 9월 경 틀니 치료를 시작, 현재는 사후

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GAO) 허영구 회장(닥터허치과의원)과 이성복 초빙교수가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즈스탄 치과의사 28명을 상대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실시했다.‘CMI 콘셉트의 실전 임상, 임플란트 수술 후 언제 기능력 부하를 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7일 서울 청담동 GAO 교육동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연수회는 영어 강의를 러시아어로 순차통역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먼저 오전엔 이성복 교수가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이하 GAO)가 지난 6일 서울 청담동 GAO 교육동에서 체코와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3국에서 방문한 23명의 임플란트 전문 치과의사들을 초빙해 '임플란트 연수회'를 실시했다.'임플란트 수술에서 보철까지 실전 임상정리'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임플란트 연수회에서는 GAO 이성복 초빙교수와 허영구 회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강의와 Live surgery 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먼저 GAO 이성복 초빙교수는 'Anytime loading을 위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네오바이오텍의 후원 하에 지난 6일 단국대학교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학생 대상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 연수회를 진행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날 핸즈온은 조인우‧신현승‧이성조 교수, 강대영‧안현성‧김상민‧공준형 임상교수 및 전 의국원이 본과 3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각각 2시간씩 실시했다.핸즈온은 임플란트와 치주수술 등 2개 분반으로 나뉘어 열렸다. 임플란트 분반에서는 조인우 교수가 ‘임플란트 식립의 기초 이론’을 강의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오늘(9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획재정부가 광주의료원을 타당성재조사에서 탈락시킨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지난 10월 말 윤석열 정부는 광주의료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재조사 최종위원회를 열어 ‘탈락’을 확정했다.이에 강 의원은 “불과 3주 전 필수의료혁신 전략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떠들썩하게 발표하더니 정작 지역의료를 책임질 광주의료원 설립을 막아서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지방의료원-1차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은 지역 보건의료의 핵심인데, 기본 인프라 형성도 막아놓고 지역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지자체에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심리상담 서비스이다.서비스 유형에 따라 심리상담 비용의 10%만 내거나 혹은 아예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신청하려고 했을 때 이미 마감이었을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는데 그만큼 요새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욕구를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OECD 국가 중 한국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특히나 청년층의 자살률이 심각한데 통계청 자료에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서 30대 직장인 A씨는 입을 벌릴 때마다 나는 ‘딱, 딱’ 소리가 유독 심해진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밥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등 입을 여는 동작을 하면 ‘달그락’ 소리가 나 불안감마저 든다. 뒤늦게 치과를 찾은 A씨는 ‘턱관절장애’ 진단을 받았다.턱관절장애는 추운 날씨에 발생빈도가 높아지기도 하는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추운 날씨에 혈관수축, 근육긴장도 증가 등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생활 속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턱관절장애란 턱관절을 구성하고

건치 서경지부 회원 탐방 여섯 번째. 오늘은 건치의 젊은 피, 김창우 회원 치과를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그동안 모은 폐금 처분한 돈을 기부하겠다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도 전할 겸 찾아갔습니다. 저희 워너비인 화장실 딸린 원장실이 있는 널찍한 치과에서의 짧지만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1. 건치에서 보기 드문 젊은 회원이다. 먼저 자기 소개를 좀 해 달라.- 2021년 서울시 은평구에서 ‘백년약속치과’를 개원한 김창우입니다.골프와 러닝을 즐겨하고, 위스키를 즐겨마시고, 악동뮤지션과 볼빨간 사춘기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2. 광주전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