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로 잔여 교정용 접착레진 탐지가 가능하다는 논문이 발표됐다.교정용 접착레진은 완전히 제거하지 않을 경우 치아표면의 치태침착을 촉진시킬 수 있고 이는 white spot과 같은 법랑질의 탈회를 유발할 수 있다.하지만 임상에서 잔여 접착레진의 확인은 주로 치과 교정의의 육안 검사에 의존되며 습한 상태에서 작은 크기의 잔여 레진을 효과적으로 감지하기는 어렵다. 이는 잔여 레진의 불완전한 제거로 이어질 수 있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교정치료 후 잔여 교정용 접착레진 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7일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 국제 바이오교정 연수회를 진행했다.바이오급속교정은 교합, 저작근육, 턱관절의 조화를 중요시 생각하는 교정법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교정과 정규림 전 교수가 개발하고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에서 발전시켜왔다. 10가지 진단 및 치료원칙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TAKE ACTION’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가 가진 문제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최소의 변화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치료법이다.경희대치과병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 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3일 광명데이콤 본사에서 ‘스텝과 함께하는 OMFT’를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OMFT의 이론적인 설명과 임상에서의 적용으로 세션을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론적인 강연은 김수환 부회장(예이랑치과교정과 광진점)이 맡아 치아의 배열 및 혀, 입술, 편도 등 구강기능과 관련된 근육, 조직들에 대한 설명과함께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설명하는 방법과 관련된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이어 김석곤 이사(용인 더라인치과교정과)는 OMFT를 진료에 접목하는 방법에 관한 강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 이하 연구회) 제4회 패컬티 오픈 세미나가 지난 9일 서울역 인근에서 사전 예약한 30여명의 구강내과, 구강외과, 통합치과 등 전문의와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먼저 연구회 회장인 의정부 TMD치과의원 김욱 원장이 ‘임상의가 꼭 알아야만 할 턱관절 차단마취, 근육 발통점 주사, 관절강 내 주사요법 완전정복’ 강의에서 각종 주사요법의 기초가 되는 턱관절 차단마취의 임상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근육 및 관절 주사요법의 전반을 다뤘다.이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인 아산병원 이부규 교수가

대한치의학회 산하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위원장 이기준 이하 치편협)가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첫 연자로 나선 미디어스피어 강정수 박사는 ‘생성 AI혁명과 경제‧사회 문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AI혁명이 가져온 변화와 그에 적응하는 자세 및 경계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강의하였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준혁 교수는 ‘논문에서 ChatGPT 사용, 어디까지 허용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ChatGPT를 논문작성 과정에서 연

대한소아치과학회 산하 진정법 연수원은 지난 3일 온라인 진정법 연수회를 개최했다.‘진정치료 기본 다지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온라인 Zoom을 통해 총 69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술기 과정이 재개돼 눈길을 끌었다.양연미 진정법연수원장을 좌장으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지성인 교수의 ‘진정 전 평가와 진정약물 선택’ 강연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강정민 교수의 ‘아산화질소 진정법,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신터전 교수의 ’기도관리 및 응급처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한편, 진정법 연수회는 지난 20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기본이 바로 서면 길이 생긴다.”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이하 치주학회)가 오는 10월 21~2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제63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Return to the basics: In-depth review of what weknow'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검토하고 여기에 숨어 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구기태 학술이사는 지난달 3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치학회)는 대만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22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APEC) 2023에 참가했다.이번 APEC 2023은 한국, 미국, 일본 등 회원국을 포함해 총 26개국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근치학회에서는 정일영 회장을 비롯해 신수정 총무이사 등 국내 20여 명의 교수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하정홍 교수는 국가대표 연자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민경산 교수와 단국대학교 송민수 교수도 초청연자로 참여해 이목을 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학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부산 해운대 호텔에서 교수 및 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40여 명의 학회 이사진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정진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사회 각 부문별 발표, 학회 하반기 주요 사업과 안건 토론으로 꾸려졌다.옥수민 편집이사는 학술지의 국제 기준 적합을 위한 노력을, 송윤헌 원장은 코골이 장치의 건강보험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윤찬 교수가 ‘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는 구강노쇠연구팀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와 공동주최로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강남 메가젠 임플란트 메가젠타워 세미나실에서 해외연자 초청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일본에서 배우는 구강노쇠 신의료기술 등재’를 주제로 펼쳐진 집담회에서는 ▲가온연구소 김헌경 소장이 ‘일본 노인들의 의과 진료 현황과 개선점: 구강기능과 노년증후군과의 관련성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후쿠오카 치과대학 노년치의학과 Toru Naito 교수가 ’Oral frailty: How insurance disease name of ora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일 이하 경희대 치주과)이 지난 27일 경희치주임플란트연구회(회장 임상철 이하 K-PERIO)와 공동으로 ‘제9회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박종기대사홀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개최된 제8회 학술대회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그간의 관심을 증명하듯 약 600여 명이 넘는 많은 참가자가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TAR WORDS!’라는 말에

의치 사용이 어려운 치과 중증장애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이 제시돼 저작기능 회복 등 환자 편의성을 더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전망이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수연 교수는 골질과 골량이 적합한 위치에 부분적으로 임플란트를 심고 임플란트 고정성 써베이드 크라운을 제작한 후 이를 국소의치와 연결하는 치료법(Implant crown removable partial denture 이하 ‘IC-RPD’)을 제시했다.통상 장애인은 근육의 감각 또는 기능의 문제에서부터 앓고 있는 전신질환과 복용약물로 인한 2차적인 원인으로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 이하 치과보험학회) 하계워크숍이 내달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우리나라 방문치과의료의 현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황지영 단장이 ‘우리나라 방문 치과의료 현황’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 정회인 교수와 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방문의료사업단 방문구강 치위생위원 정민숙 치과위생사가 ‘방문 치과의료의 법제화 및 보험화’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치과보험학회 김용진 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방문 치과의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관치료학회)는 2023년 하반기부터 1년간 균열치 조기 진단방법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TFT를 구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균열치의 진단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예후를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개원의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치료분야로 환자와의 분쟁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균열치의 조기 진단방법에 대한 연구는 근관치료학회 보험이사인 황윤찬 교수를 중심으로 관련연구를 진행해온 신수정‧김신영‧김선일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현재 균열치 진단방법에 사용되고

서울루트플란트치과 원장 홍순민 박사의 저서 『Remaking the Bone Vol. 2』가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전편 『Remaking the Bone Vol. 1』 역시 202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시리즈의 연이은 수상을 통해 해당 저서의 학문적 가치와 유용성이 인정된 것.‘Remaking the Bone’ 시리즈에는 임플란트 치의학을 이해하고 근거 중심 치의학 패러다임을 깊이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Vol. 1에서는 근거 중심 치의학의 본질과 치조골 증강술의 근본적

대한노년치의학회는(회장 고석민 이하 노년치의학회)는 2023년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15기 1차를 지난달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전신노쇠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영양과 근감소증과의 관계 등 기초 지식과 구강노쇠에 관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조 ▲노인임플란트 ▲치주교정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치주치료 상승효과 ▲균열치에 대한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또 이날 행사에는 116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인증자 9명이 수료했다. 그동안 춘추계 학술대회와 2회의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이하 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올 8월부터 한 달간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전국 지하철 및 라디오에서 『치아교정, 좋은 교정치과 선택이 중요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한 달간 서울 및 수도권,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전동차 내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매일 오전 KBS FM ‘조우종의 FM 데이트’에서는 1회, 인터넷 KBS 콩라디오에서는 매일 10회씩 송출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기획, 제작돼 교정치료와

치아의 기능적‧심미적 복원을 위한 접착재료부터 임상술식까지 총망라한 『접착치의학(군자출판사)』이 출간됐다. 『접착치의학』은 프렙과 수복술식을 비롯해 접착재료의 성질, 화학구조, 접착 시스템 분석까지 다루며 이론과 실제를 연결한, 실질적인 지침을 임상의들에게 선보인다.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 프렙, 수복물, 라미네이트 술식과 임상증례 ▲2장 :전장관 프렙과 가이드 그루브 기술 ▲3장 : 간접 수복물 재료의 성실, 중합, 화학반응 ▲4장 : 접착 기본원리 ▲5장 : 치아조직과 기질, 보철 수복물에 따른 접착 프로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5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부규 회장을 비롯해 김일규‧양수남 감사, 김명진‧이종호‧김형준 고문,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 대한치의학회권긍록 회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영수 부회장, 대한양악수술학회 이상휘 회장, 대한악안면외과의사회 유상진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양인석 회장, 대한치과감염관리학회 황경균 회장,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 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6일 제8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개최했다.이번 고시에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교육과정 이수자 37명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응시자 37명 중 36명이 합격했다. 행복한치과의원 국형규 원장이 수석으로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정의 마스터와 인정의 펠로우 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한편, 심미치과학회는 매년 인정의교육원을 이수하고,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인정의 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