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14일 치협 회관에서 ‘금연건물 선포식’을 가졌다. 올 상반기부터 국민의 구강건강에 해로운 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펼쳐왔던 치협은 이번 회관 금연건물 선포를 통해 금연운동에 대한 의지를 더욱 과시했다. 이로써 향후 치협 회관 전 구역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매년 여름이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와 전국 11개 치과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여름한마당이 올해에도 신선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선후배간 하나됨의 장’으로 거듭났다.건치 서경지부와 인천지부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천 복사골문화원에서 서울과 연세, 경희, 강원 치대 학생들과 여름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한마당에서는 ‘한국사회

지난 16일 열린 의·약인 단체장 모임에서 4개 의료단체장이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공동결의를 밝히고 나섰다. 치협 정재규 회장과 한의사협 안재규 회장, 간호사협 김의숙 회장, 약사회 한석원 회장은 “의약분업 추진과정에서 의·약인 단체들이 국민들에게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단체로 잘못 인식될 수 있었다”는데 공감하고, “국민을 위한 단체

▲ 지난 16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남북 대표단 문화공연에서 북측 문예예술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북측 예술단의 현란한 공연에 일제히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남과 북 모든 동포가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2002 8·15민족통일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영대 북측 민족화해협력위원회 단장을 비롯해 116명의 북측 대표단과 400명의 남측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8·15민족통일대회는 14일 환영대회와 15일 문화공연

지난 8일 치뤄진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에서 인천서·강화을 지구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신동근 후보가 막판 선전에도 불구하고 국회 진출에 실패했다.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신선한 인물’을 내세워 한나라당 이경재 후보를 추격했으나, 막판 뒤집기에 실패, 전체 득표율의 26.4%(8,144표)를 얻는데 그쳤다.그동안 올바른 보건의료의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이하 의발특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올해 안에 치대 정원 10% 감축을 기필코 관철시키겠다.”‘치대 정원 10% 감축’에 대한 정재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의 각오가 남다르다. 이 문제가 과잉수준을 넘어선 치과의사 수를 조정한다는 의미를 떠나 닥쳐오는 의료시장 개방에 맞서 우리 치과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 전제가 되기

종 합 - 기필코 올해안 치대 정원 10% 감축시킨다- 건칟학생 여름한마당, 선후배간 하나됨의 장특 집 - 한반도 평화·통일 치과계가 열어가자!!‘우리는 하나’임을 재확인한 통일마당임상특집 - 좋은치과만들기 프로젝트 / 첫만남을 편안하게 시작하기 위하여치의보감 - 복합레진을 이용한 심미수복Ⅳ(최종회)문화광장 - 꽃과 나무의 나라 / 태안반도 천리포 수목원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정세환, 이하 정책연구회)가 이번 달 초 ‘보건의료서비스 시장개방 논의에 대한 치과의사 견해 조사연구’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시장개방 논의를 위한 기초 정보 ▲치과의사견해 분석 결과 ▲보건의료시장개방 논의에 대한 대응전략 등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시장개방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다 담고 있어, 올바른 입

작년 사단법인으로 거듭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심재식, 이하 지원본부)가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한민족복지재단 김형식 이사장 등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지원본부는 지난 1년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심재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동안 4차례의 의료

아…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봤다. 이른바 베를린 금곰상에 빛나는 ‘세련되고 힘있는 판타지’. 있는 그대로의 줄거리를 따라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재롱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전혀 귀엽지 않은 괴물들이 귀엽게 구는 것도 웃기다. 그 속에 담겨 있는 상징과 은유를 음미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다. 변함 없이 낡은 방식과 오래된 철학을 고수하지만 결코

올해 공중보건의를 마치면서 개원한 후배가 있다. 젊은 세대답게 디지털기기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치과에 설치할 PC와 네트워크에 대해 개업전에 몇번의 전화와 이메일로 내게 자문을 구해온 적이 있었다. 얼마 뒤 결국 어떤 제품을 선택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개업식날 방문해 보니, 유니트마다 달린 LCD 모니터에서 TV화면이 출력되고 있었다. AV분배기를 통해 나오

디지털 카메라는 일반 필름 카메라에 비해 찍은 사진을 바로 활용할 수 있고 사진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편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디지털카메라 사용자 모임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이라는 곳이 있다. 최신 디지털카메라 소식과 사용중 궁금증 해결, 공동구매 등을 할 수 있을 뿐더러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게시물의 히트 수를 올려주고 있

소개 월드컵은 끝났지만 23명 태극전사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국내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7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케이리그를 통해 다시 축구팬들과 만난다. 23명의 태극전사 가운데 국내 프로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모두 15명. 2002년의 6월의 환희를 잊고 싶지 않다면, 이젠 K리그에서 다시 한번 그들을 만나보자.입장료 1등석 8

일시 2002년 7월 31일 ~ 8월 8일 오후 2시, 5시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소개 국립창극단(단장 정회천)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창극을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수궁갗를 각색한 이 작품은, 판소리 형식을 기본으로 하되 민요선율을 적극 수용하여 익숙하고 쉬운 음악으로

소개 <경찰서여 안녕>의 작가 김종광의 첫번째 중편집. 71년에 태어나 90학번 대학생이 된 다인이를 통해 이제는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한총련’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대협과 한총련, 96년의 연세대 사태와 한총련의 이적단체 규정 등 비교적 최근 상황까지 생생하다. 91년 강경대의 죽음에서 시작된 분신의 행렬과 93년 문민정부의 등장 이후 학생

지중해 사로릭만(saronic gulf)에 있는 에기나 섬과 포로스 섬 그리고 이드라 섬을 하루에 들러보는 크루저를 시도했습니다. 우리가 탄 배 이름은 헤르메스 호 입니다. 배가 출발하기 전 아침 노을에 비친 항구는 어릴 적 이발소에서 보던 그림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늙어 가는 증거인가요? 유치함의 미학이 자꾸 좋아집니다.

지난 2회에 걸쳐 복합레진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번 호에서는 복합레진의 마지막으로 흐름성이 좋은 ‘Flowable 레진’의 사용실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복합레진의 사용범위가 넓어지면서, 치료 부위에 따른 사용용도 또한 다양해졌기 때문에 Flowable 레진이 개발되었다. Flowable 레진은 강도가 좀 떨어지는 대신 흐름성이 좋고, 레진의 중합수축에

Anterior Composite Restorations 전치부 수복은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심미적으로 민감한 부분으로써 체계적이고 적절한 복합레진의 선책과 올바른 술식의 적용을 통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과거에는 전치부 및 구치부용 복합레진으로 나누어 사용하다가 다양한 적응증을 갖는 전구치혼용(universal hybrid)이 사용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