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건치‧인의협‧청한‧건약의 탄생까지… 건치‧인의협‧청한‧건약의 탄생까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근대 의학사’를 알기 쉽게 풀어내 호평을 얻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전양호)와 서울‧경기지부(회장 김의동)이 공동기획한 ‘2018 열린강좌 인문의학’이 지난 7일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강좌는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최규진 교수 초청 강연으로, 한국의 의료역사가 어떻게 정립돼 왔는지 살펴봤다. 강연은 ▲서양근대의학 도입의 상징 ‘우두법’ ▲한국 최초의 의대‧병원‧의사 ▲731부대와 낙태죄를 통해 본 의료윤리 ▲한국 보건 건치 소식 | 안은선 기자 | 2018-06-15 10:28 국정교과서 논란 유감 국정교과서 논란 유감 정부는 12일 일방적인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선언했다. 최근까지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검정교과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던 것을 2017년부터는 국정 교과서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보여준 행태를 보아서 그들에게 ‘올바른 국정 교과서’에 어떤 내용이 실릴지 걱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해야 하는 것은 ‘누가’ 국정교과서를 만드는가가 아니라 왜 다시 ‘국정’ 교과서를 만들려는 것인가이어야 한다.70, 80년대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에게 역사 교과서는 당연 정책 | 김형성 | 2015-10-15 10:47 경희 치대 교수들도 ‘국정원 시국선언’ 경희 치대 교수들도 ‘국정원 시국선언’ 지난달 17일 치전원 교수 5명을 포함한 서울대 교수 128명이 국정원의 불법 대선 개입과 관련 ‘시국선언’을 발표한데 이어 경희대도 지난 12일 ‘국정원 시국선언’을 발표, 민주화 역행을 바로잡는 행동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시국선언에는 경희대 치전원 교수들도 동참해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과 관련 정부의 책임있는 보건복지/사회 | 안성욱 기자 | 2013-08-14 15:28 장준하 선생, 서울광장서 겨레장 진행 장준하 선생, 서울광장서 겨레장 진행 오늘 28일 서울 시청 광장에 ‘민족지도자 장준하 선생 겨레장’이 열렸다.이날 예식 행사는 장 선생의 유족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서울광장 동편에 마련된 빈소에는 이날 12시부터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시작됐다.장준하 선생의 흑백 영정사진 앞에는 시민들을 위한 헌화 공간이 마련됐다.겨레장은 기독교 예식을 시작으로 오후 3 보건복지/사회 | 이두찬 기자 | 2013-03-28 17:28 [전민용의 북카페 -32]화제의 책 - 다음 국가를 말하다 [전민용의 북카페 -32]화제의 책 - 다음 국가를 말하다 우리나라의 건국 정신은 무엇인가? 자유 민주주의? 박명림 교수에 따르면 아니다. 이 땅의 보수주의자들이 금과옥조로 삼는 이념이 자유 민주주의이다. 그들은 한국의 건국헌법을 자유 민주주의의 출발로 본다.그러나 이것은 전혀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건국헌법 어디에서도 자유 민주주의의 정신과 이념은 찾을 수 없다. 자유 민주주의라는 용어가 처음 헌법에 들어간 것도 역설적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가장 억압한 유신헌법이었다. 민주공화주의는 1919년 임시정부가 제정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헌법 제 1조에 등장한 이후 줄기차게 이어져 1948년 건국 문화/사는이야기 | 전민용 | 2011-03-24 11:27 맥나마라 회고 '우리는 잘못을 저질렀다' 맥나마라 회고 '우리는 잘못을 저질렀다' 본 연재글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연재글 첫회부터 읽기를 당부드립니다. (편집자)17『1975년 4월 30일은 베트남 통일의 극적인 순간이다. 대통령 궁에 해방군의 탱크가 밀고 들어갔다. 1호차는 하노이에 있고 대통령 궁에 있는 것은 2호차이다. 탱크 깃발을 들고 있는 어린 소년병은 대나무에 달린 깃발을 들고 막 뛰어가서 3층에 있는 남베트남 삼색기를 떼어내 정책 | 송필경 논설위원 | 2009-01-07 11:37 [시론] 기억하고 후회해야 할 인혁당 사건 베트남에서 국민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탄타오는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한국에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데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기억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돌이켜 후회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지만 잘못을 기억하지 않고 그 잘못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인간답지 못하다는 것이다. 베트남참전 정책 | 송필경 논설위원 | 2005-07-25 00:00 처음처음1끝끝